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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 “문턱 높아지기 전에 가자” 美 투자이민 바람


‘아메리카 드림’ 최근 미국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서 때아닌 ‘투자이민’ 바람이 불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을 펼치면서 취업이민 등 다른 이민 루트가 점점 좁아지고 있어서다. 25년간 유지된 투자이민 최소 투자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이 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의 실태와 유의점 등을 짚어봤다.

최근 국내 이민컨설팅 시장이 미국 투자이민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미국 연방의회가 투자이민 최소 투자금액을 상향 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인상 전 미국행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이하생략)

국내 불안한 고용환경과 포화상태에 이른 자영업 시장도 투자이민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자리가 여의치 않은 국내를 떠나 하루빨리 미국에 정착하겠다는 것. 이에 미국 투자이민을 준비하는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미국 이민 컨설팅기업 국민이주에 따르면 올해 미국 투자이민을 위해 회사를 찾은 40대는 전체 216명 중 48%로 전년 대비 9%p 증가했다. 50대 이상의 고령 인원은 10%로 전년보다 6%p 감소했다. 20대 투자이민 수요도 높다. 미국 취업비자 문턱이 높아지면서 영주권 취득 후 취직하려는 유학생들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이민투자금은 동결된 반면 국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면서 초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국 투자이민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증여세까지 내면서 자녀에게 투자이민 기회를 제공하는 이들도 있다”며 “국내 취업 및 창업 시장 등을 고려했을 때 아파트 한 채를 물려주는 것보다 미국 영주권을 선물하는 게 낫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하생략)

출처 및 전문보기 : 머니투데이